- 지금에 와서 씨네마떼끄 1/24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려는 건 기억들 때문인가.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기억 기록 역사 이 어려운 문제를 어떤 형식으로 담아내야할까. 그때 난 무슨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무엇에 더 아파했을까 그걸 기억해 내야한다.2008-10-30 01:59:26
- 내문제, 8mm, 그리고 이제 HDV, 영상도서관, 그리고 이제 미디어센터, 왜 다 잊은 걸까. 맨처음 내맘 내이념 아니 내고집. 왜 문을 닫았을까. 시대에 뒤쳐진걸까. 앞을 내다보지 못한 책임. 원죄. 내가 마지막이었던 건 뭘까. 그때 그사람들은 식상하고2008-10-30 02:03:10
- 1/24이 살아있으려면, 아니 그자체로 영상에서 다시 되살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. 1993-2001. 내 첫사랑도 떠오르고, 그년은 뭐할까. 영화와 담을 쌓은걸까. TV시상식장 같은데서 만나면 어색해질까. 보고 싶은걸.2008-10-30 02:05:04
- 그냥 편하게 드라마나 쓸걸. 드라마는 편한가. 학교 댕길걸 엄마 말을 한번은 들을만도 했는데. 공부를 할까. 넓은 책상을 새로 샀으니까 대학이나 갈까. 말까. 대학가려면 돈도 벌어야되고 아 힘들다. 아직 1/24을 하고 있다면 전설 속의 아날로그 도인이 되어 있을까.2008-10-30 02:07:06
이 글은 공중전님의 2008년 10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
